사회박진준

'중학교 역사교육' 근현대사 비중 높이고, 수업 시수도 늘린다

입력 | 2026-02-26 13:49   수정 | 2026-02-26 13:49
정부가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중학교 교과서의 근현대사 비중을 올리고 수업 시수를 확대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우선 중학교 역사 수업에서 근현대사 분량과 근현대사 시수를 모두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행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서 근현대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전근대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근현대사 비중을 얼마나 늘릴지는 미지수지만 가능하면 올 상반기 안으로 국가교육위원회에 근현대사 비중 상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국가교육위원회에 역사 관련 고교 선택과목을 신설하는 내용의 교육과정 개정도 요청할 방침입니다.

별도 선택과목을 만들어 유튜브 등 온라인 미디어로 접하는 역사 콘텐츠의 내용과 근거를 학생이 스스로 분석하고 비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교육부는 2030년 새 교육과정부터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중등 교육과정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