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서울교육청, 용산 후암동으로 이전한다

입력 | 2026-03-06 10:26   수정 | 2026-03-06 10:34
서울시교육청이 45년간 머물렀던 종로 청사를 떠나 용산구 후암동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실·국별로 새로운 청사로 순차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청사 건물과 지상 2층 어린이집 건물로 구성됐습니다.

대지면적은 1만 3천214제곱미터, 연면적은 3만 9천937제곱미터로 총사업비 1천767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신청사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해 업무 공간을 제외하고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981년부터 사용해 온 종로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되자 2017년 청사 이전 계획을 수립했고, 2022년 1월 공사에 착공해 약 4년 만인 지난해 12월 새 청사를 완공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신청사 이전이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서울교육 행정 운영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신청사를 계기로 정책은 더 빠르게, 지원은 더 촘촘하게, 소통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