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승은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내일 통일교 총재 한학자 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합수본은 내일 오전 9시 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여야 정치인 금품 제공 의혹′ 관련 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합수본이 한 씨를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교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법인자금 1천3백만원을 국회의원 11명의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을 기소하면서 한 씨 등이 공모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합수본은 한 씨를 상대로 금품 제공 경위와 정치권 로비 관여 여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