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디지털뉴스편집팀
오늘 낮 1시 20분쯤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곧바로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확산하고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돼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1시 53분을 기해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오후 3시 반부터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최고 수준의 현장 지휘 통제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24명이 크게 다치고 31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5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약 156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서 직원들 수십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불길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진화 작업 이후에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