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대전 화재 진화율 95% 넘어‥"건물 안전 확보되면 야간 수색"

입력 | 2026-03-20 21:12   수정 | 2026-03-20 22:33
오늘 오후 1시 17분쯤 발생한 대전 대덕구 공장화재의 진화율이 95%를 넘었습니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오늘 오후 8시 반쯤 3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진화율이 95%를 넘어 사실상 완진에 가깝고, 잔불을 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장 직원 170명 중 실종 상태인 14명에 대한 인적사항은 모두 파악됐다″며 ″전문가 진단에 따라 철골 구조물이 안전한 상태가 되면 야간이라도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서장은 ″현재는 철골이 화재로 약해져 붕괴 위험이 있는 상황으로, 철골의 열기가 식어 다시 단단해지면 수색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인 방수차를 활용해 건물 내부 온도 낮추고 있고, 건물 설계 도면을 기반으로 수색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진입로가 막혀 공장 내부상황을 장비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화재 당시 휴게시간인 점을 고려해 진입하게 되면 공장 2층에 있는 휴게실 위주로 인명 수색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