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나 이재명인데‥" 타인 사칭해 폭파 협박글 올린 10대 기소

입력 | 2026-03-23 16:17   수정 | 2026-03-23 16:18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하며 카카오 사옥 등에 대한 폭파 협박을 일삼은 혐의로 10대 남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작년 12월부터 석 달 동안 17차례에 걸쳐 이재명 대통령 등 타인을 사칭해 경기 성남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판교 사옥과 KT, 서울역 등을 폭파하겠다는 허위 협박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이 타인 명의를 사칭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한 또다른 10대 남성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메신저 앱 ′디스코드′에서 활동하다가 사이가 틀어진 다른 이용자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타인 명의로 협박 글을 올려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