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고 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부실수사 논란‥검찰 보완수사 착수

입력 | 2026-04-05 18:36   수정 | 2026-04-05 18:40
집단 폭행당해 숨진 고 김창민 영화감독 사건 피의자들의 구속영장이 잇달아 기각되는 등 검경의 부실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보완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일 경기 구리경찰서로부터 송치받은 김 감독 상해치사 사건에 대해 9명 규모 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고, 이후 보완수사를 통해 남성 2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도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유족 측은 폭행 피해 후 경찰의 초동대응부터 피의자 수사까지 모든 과정이 부실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