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종합특검 "尹 대통령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개입 정황 확인"

입력 | 2026-04-06 15:28   수정 | 2026-04-06 15:32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개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권영빈 종합특검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올해 3월 초순경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개입 시도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서울고검에 사건 이첩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특검보는 ″특검은 현재 진행 중인 검찰의 ′조작 기소 국정조사′ 관련 사건 중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의 단서가 확인된 경우 수사 대상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팀의 수사 대상 역시 특정 사기업이나 연어·술파티 의혹이 아닌 수사기관 오남용 등 국정농단″이라며 ″특검팀은 이 사건을 국가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종합특검법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본인 또는 타인의 사건 관련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수사 및 공소제기 절차 관련 적법절차를 위반한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