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민석

검찰, 방시혁 구속영장 반려‥보완수사 요구

입력 | 2026-04-24 17:37   수정 | 2026-04-24 19:00
투자자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자신과 관련 있는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하이브를 상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뒤 매각 차익의 30%에 해당하는 약 1천9백억 원을 챙기는 등 모두 2천6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거둔 것으로 보고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