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카카오 본사 노사가 오늘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성과급 보상 구조와 500만 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성과급 산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연 500만 원 규모의 RSU를 지급하고 있는데, 사 측은 RSU를 성과급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RSU를 성과급에 포함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승욱 전국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장은 오늘 협상장에 들어가면서 ″카카오 문제의 핵심은 ′무너진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다″라며 ″회사가 정말 대화할 의지가 있는지 조정장에서 같이 논의해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카카오 본사 노사가 이번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에 나선다면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