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어젯밤 9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1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초기, 근처에 있는 다른 업체로도 불길이 번지면서 9개 업체가 운영하는 공장 11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근처 공장 관계자 6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발생 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1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불길이 확산 되자 대응 수위를 높여 진화를 이어간 끝에 오늘 아침 7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안산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