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JTBC와 중앙일보 등 중앙그룹 계열사 다섯 곳이 회생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개인 채권자들이 ′방만 경영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중앙그룹 사태 피해 개인 채권자 연대′는 오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JTBC 사옥 앞에서 약 20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유동성 위기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중계권 계약 등을 강행한 건 경영진의 판단 착오이자 방만 경영″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채권자 연대는 ″노후 자금 등을 맡긴 개인에게 실패의 대가를 떠넘기려 하는 것은 ′약자를 향한 폭력′″이라며 ″′개인 채권자 원금 1백% 보장′을 향후 모든 합의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JTBC는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고, 이후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이 잇따라 회생절차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