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여자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KB의 센터 박지수 선수가 올 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박지수는 여자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119표 중 53표를 받아 31표를 받은 허예은, 24표를 얻은 강이슬을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튀르키예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국내 무대로 돌아온 박지수는 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MVP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지수는 MVP를 두고 경쟁했던 팀 동료 가드 허예은, 포워드 강이슬과 함께 베스트5로 선정됐고, 우리은행 김단비는 베스트5 포워드,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하나은행을 2위로 올려놓은 이상범 감독은 우승하지 않은 팀 감독으로 여자농구 최초로 지도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남녀 리그에서 모두 감독상을 받은 지도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