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던 쇼트트랙 황대헌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대헌은 소속사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2019년 임효준의 강제 추행 사건과 관련해 ″너무 수치스러운 일이었지만 제대로 사과받지 못했다″면서도 ″끝까지 화해하지 않은 점은 성숙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4년 세계선수권 당시 박지원과의 고의 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쇼트트랙 종목은 접촉과 충돌이 빈번히 발생한다″면서 ″단 한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선수권 이후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했다″며 내일부터 열리는 다음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의사를 밝힌 황대헌은 ″서른이 넘어서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