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곽승규

18경기 연속 안타 이어간 이정후‥팀은 '끝내기 만루홈런' 역전승

입력 | 2026-06-11 08:36   수정 | 2026-06-11 08:3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한국인 빅리거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8경기로 늘렸습니다.

이정후는 8회 4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낸 뒤 2루 도루에 성공한 데 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이어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노아웃 1, 2루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노아웃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다음 타자인 엘드리지가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끝내기 만루홈런 포함 9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워싱턴에 11-10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시즌 타율은 0.338까지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