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7 18:22 수정 | 2026-01-07 18:23
중국 정부가 일본을 겨냥해 민간과 군용에 모두 활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 조치를 한 것은 일본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 대한 대응이라는 중국군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뉴스전파센터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쥔정핑′은 상무부 발표 직후 ″일본을 향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는 아시아·태평양 평화와 안정에 대한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쥔정핑은 ″이중용도 물자는 군사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물품·기술·서비스″라며 ″무질서하게 군사 영역에 유입되면 지역 안보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면서 ″현재 일본은 군국주의 대두 경향이 뚜렷하고, 국방예산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군사 배치 움직임이 빈번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책임을 지는 대국으로서 본국 물자가 지역 안보를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막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이번 조치는 국가 안보·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군비 상승 태세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