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스필버그, 그래미까지 수상‥美문화계 그랜드슬램 'EGOT' 입성

입력 | 2026-02-02 10:15   수정 | 2026-02-02 10:16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첫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미국 대중문화계 4대 주요 상을 모두 석권한 인물을 뜻하는 ′EGOT′ 전당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사전 행사에서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음악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수상작은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뮤직 바이 존 윌리엄스′로, 스필버그는 이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해 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카데미상, TV 시리즈 ′더 퍼시픽′ 등으로 에미상, 뮤지컬 ′어 스트레인지 루프′로 토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GOT는 에미(Emmy), 그래미(Grammy), 오스카(Oscar), 토니(Tony) 등 4대 최고 권위 상을 모두 받은 인물을 뜻하며, 오드리 헵번과 엘튼 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