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소연

북한 "이란 하메네이 차남 후계 선출 '존중'‥내정 간섭 용납 안 돼"

입력 | 2026-03-11 11:29   수정 | 2026-03-11 11:30
이란이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차남을 후계자로 선출한 데 대해 북한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최고지도자를 선출할 이란 인민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은 ′불법적′이고 ′국제판도 불안정을 증대시킨다′며 ″침략행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정에 간섭하며 체제 전복 기도를 공공연히 제창하는 모든 형태의 위협과 군사적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며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일에도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불법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 침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