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미일
이란 전쟁 한달 째를 맞은 현지시간 28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참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예멘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확인했으며, 방공시스템을 가동해 요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매체 알마시라는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이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주요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 등 첫 번째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이란과 레바논, 이라크, 팔레스타인의 저항전선을 지원하겠다는 이전 발표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목표가 달성될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이 작전이 이란의 무자헤딘,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수행한 영웅적인 작전과 시기적으로 일치했다″면서, 미사일 발사가 이란 군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과 조율 속에 이뤄졌음을 시사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의 참전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이어 글로벌 물류 동맥인 홍해에서마저 선박 항행의 자유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