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미국의 봉쇄 정책으로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는 쿠바에 러시아 유조선이 도착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시간 30일 러시아 교통부 발표를 인용해 ″10만 톤의 원유를 실은 러시아 유조선이 쿠바에 도착했으며 만사스 항구에서 하역을 대기 중″이며, ″인도적 지원 차원의 원유 수송″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유조선의 쿠바행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쿠바 국민들은 냉난방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러시아든 다른 누구든 유조선을 들여보내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쿠바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쿠바는 미국의 봉쇄 강화로 석유와 가스의 공급이 끊긴 상태이며, 에너지 원자재 수입은 지난 1월 멕시코로부터 석유를 들여온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