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이란 "3천만 원짜리 샤헤드 드론이 수천억 조기경보기 파괴"

입력 | 2026-03-30 18:55   수정 | 2026-03-30 18:55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지에서 파괴된 미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공습한 건 샤헤드 드론이라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7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원에 달하는 E-3센트리 공중조기경보기를 2만 달러, 약 3천만 원 짜리 샤헤드 드론이 파괴했다″면서 ″정보전술과 비대칭적 타격이 조합된 명확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 보도와 달리 E-3센트리의 대당 가격은 3억 달러, 우리 돈 약 4천5백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르스통신은 또 ″이번 공격은 고가의 첨단 시스템이라도 저렴하지만 스마트한 공격에 취약하다는 전술적 메시지″라면서 ″공중 작전에서 압도적이라는 적들의 자신감을 저하하는 심리적 효과도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