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중동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 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루미늄 국제 가격의 지표인 런던금속거래소의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장중 전장보다 5.5% 오른 톤당 3천492달러를 기록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지난 28일 중동의 양대 알루미늄 생산 업체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바레인은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생산 시설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로 CNBC는 ′이미 중동의 알루미늄 수출 물량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글로벌 알루미늄 업계의 전망을 더 어둡게 만들었다′고 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