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파키스탄이 주도한 미국과 이란 간 휴전협상 중재노력이 막다른 골목에 봉착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날 의향이 없고, 미국의 요구안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전제로 휴전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이란 측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거짓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이란은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주요 조건으로 제시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