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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급행료 4배로"

입력 | 2026-04-17 10:36   수정 | 2026-04-17 10:37
이란 전쟁으로 주요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중미 파나마 운하를 통한 우회 통행량이 급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보도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에 세계 각국의 유조선과 가스 운송선 등이 몰려 운하 진입에만 3.5일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운송 시간을 줄이려는 선사들의 경쟁이 치열해 운하를 바로 통과하는 ′급행 추가 요금′이 4백만 달러, 한화 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초만 해도 100만 달러를 밑돌았던 수준과 비교해 4배나 뛴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