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트루스소셜 모회사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적자

입력 | 2026-05-10 07:50   수정 | 2026-05-10 07: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의 모회사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적자를 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즈 그룹의 올해 1분기 순손실이 4억 590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94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는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 행진하던 지난해 비트코인 35억 달러어치를 매입했지만 올해 초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고, 올 2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이하인 시점에 2천 개를 매도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가상화폐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 채굴·비축 기업인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