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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기경계 드론' 도입‥'중국 억지력' 위해 태평양 감시 강화

입력 | 2026-05-18 10:24   수정 | 2026-05-18 10:24
일본 정부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경계 레이더를 탑재한 무인 드론을 도입하고, 태평양 요충지역 섬에도 레이더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늘 보도에서 조기 경계 레이더를 탑재할 드론은 해상 자위대가 내년 도입할 예정인 미국산 드론 ′MQ-9B 시가디언′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에서 남쪽 해상으로 1천 킬로미터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와 괌-사이판-인도네시아를 잇는 제2도련선, 즉 중국의 해상 안보라인에 위치한 섬들의 레이더 배치도 손 볼 계획입니다.

이는 경계와 감시 사각지대로 꼽힌 태평양에서의 감시망을 정비해 군사 활동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해 억지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군이 대만과의 무력 충돌 등 유사시, 제 2도련선 안쪽으로 미군이 접근하는 것을 저지하는 군사 전략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