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월드컵 코앞인데 치안불안 고조‥멕시코 농장서 10명 피살

입력 | 2026-05-19 00:31   수정 | 2026-05-19 00:31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공동 주최국 멕시코에서 또다시 강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약 200㎞ 떨어진 푸에블라주 테우이칭고시의 한 농장에 침입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 있던 미성년자 등 10명이 숨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범행이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푸에블라주를 비롯한 멕시코 일부 지역에서는 범죄 조직들의 이권 다툼과 연계된 강력 사건들이 늘면서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지난 4월 한 달 동안 푸에블라주에서만 70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