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이란 최고지도자, 농축우라늄 해외 반출 불허"

입력 | 2026-05-22 04:39   수정 | 2026-05-22 04:39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란 고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소식통은 ″최고지도자의 지시와 체제 내부의 합의는 농축 우라늄이 이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이란 수뇌부는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면 향후 미국,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이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양측의 종전요구안 차이가 좁혀지고는 있다면서도 농축 우라늄의 처분, 농축 권리 인정 등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60% 농도의 농축 우라늄을 약 440㎏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 농축 우라늄을 미국 등 해외로 반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