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트럼프 "이란 고농축 우라늄, 미국이 확보해 아마도 파괴할 것"

입력 | 2026-05-22 04:43   수정 | 2026-05-22 06: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쟁점 중 하나인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백악관 행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안 된다″라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가 그것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하지도, 원하지도 않으며 확보한 뒤에는 아마도 파괴하겠지만, 이란이 계속 보유하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서는 ″이란과의 전쟁은 매우 빠른 시일 내에 끝날 것″이라면서 ″그것이 끝나면 휘발유 가격은 이전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이란 고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