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우크라이나군이 이달 들어 러시아 석유 시설 11곳을 타격했다고 현지시간 22일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약 7백km 떨어진 러시아 야로슬라블 지역의 정유시설을 밤새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키리시 정유시설과 우크라이나에서 1천5백km 떨어진 페름주 정유시설 등을 집요하게 공격하며 러시아의 유정 폐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정은 정유시설 가동 중단 등으로 한번 생산량을 줄이면 산유량을 회복하기 어렵고 아예 불능화할 수도 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정 폐쇄는 러시아에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러시아가 점령한 루한스크 지역에서 학생 기숙사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아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