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 EU와 대규모 드론 협정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31일 공개된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공중 드론뿐만 아니라 해상 드론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중동 국가와 드론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며 EU뿐만 아니라 미국과도 협정 체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우크라이나의 전장 경험이 결합하면 강력한 기술 협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국과의 드론 협정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며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성능과 운용 방식을 검증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아동을 납치한 뒤 세뇌 교육을 시켜 전장에 투입하는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확인한 납치 아동만 약 2만 명이며 실제 규모는 더 클 수 있고 현재까지 귀환한 아동도 약 2천 20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