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김정은·시진핑, 평양서 정상회담‥북중관계·북핵문제 논의 주목

입력 | 2026-06-08 18:40   수정 | 2026-06-08 18:41
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8일) 오후 5시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한이 ′핵 보유국 지위는 절대불퇴의 한계선′이라고 밝힌 만큼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수위로 논의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으로, 북중 정상의 대면 회동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찾은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에서 출발해 정오쯤 평양 공항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