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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대소름 영상에 폭발‥뒤집어진 영국 '활활'

입력 | 2026-06-10 15:39   수정 | 2026-06-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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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을 입은 남성 무리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버스에서는 화염이 치솟아 오릅니다.

곧이어 폭발이 일어나고 버스는 불길에 휩싸여 결국 뼈대만 남았습니다.

현지시간 9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발생한 ′반이민′ 폭력시위입니다.

검은 복장의 이들은 집을 깨부수고, 마을 차량에 불을 붙였습니다.

곳곳에서 대치가 벌어졌고, 경찰도 긴장한 듯 차량을 바리케이드로 쓰며 천천히 진격합니다.

폭동의 발단은 이 마을에서 전날 발생한 수단 이민자의 잔혹한 흉기난동이었습니다.

30대의 수단 국적 남성이 흉기로 40대 백인 남성의 눈과 얼굴 등에 치명적인 공격을 한 겁니다.

사건 발생 1시간 뒤 용의자가 흉기를 든 채 피해자 위에 올라탄 영상이 200만 팔로워를 가진 극우 활동가 토미 로빈슨의 X 계정에 공유돼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이민 정책에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몰려나와 폭력 시위를 벌였고, 거리에서 이민자들을 색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인미수 용의자로 체포된 남성은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2028년까지 체류 허가를 받은 점을 확인했다고 영국 내무부는 밝혔습니다.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충격적이고 혐오스러운 폭력″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인 보수당 등은 해당 남성에게 체류 허가를 내 준 당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반이민 시위가 주변 지역으로 번져나가는 가운데, 북아일랜드 경찰청은 ″살인미수 사건으로 사람들이 공포와 분노를 느낄 거라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진정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출처 : X ′Tommy Robi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