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노예해방기념일인 19일 오후부터 주말 사이 시카고 전역에서 총격 사건 20여 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최소 38명이 부상했습니다.
총격범들은 차에 탄 채 행인들을 향해 총을 쏘거나 달리는 차량이나 특정 개인을 목표로 사격했는데, 아직 총을 쏜 구체적인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시카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총격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시카고 남부에 건립 중인 오바마 센터에서 첫 방문객을 맞이한 날이자 노예해방기념일을 맞아 축제 분위기 속에 발생했습니다.
치안 유지를 위해 시카고에 군을 배치하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지사는 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나″라며 군대 투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