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36.5 X 엠빅뉴스] 매년 2천700명씩 '보호가 종료되는' 아이들..아직 배울 게 많은 이들에게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입력 | 2021-05-12 12:11 수정 | 2021-05-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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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36.5 미방분] 만 ′열 여덟′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어른이 되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을 아시나요?
아동 양육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요보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합니다.
자립 정착금 500만원을 가지고 또래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은 빨리 어른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요.
이제 막 홀로 세상에 나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이들은 편견과 동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꿈을 찾아 살아가는 보통의 청춘들입니다.
하지만 열 여덟에 자립해야 하는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정서적으로 든든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보호 종료 아동의 이야기를 직접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