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희석

[Right Now] 통합당, 국회의장 찾아 상임위 강제배정 취소 요구

입력 | 2020-06-16 12:01   수정 | 2020-06-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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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를 식물 국회로 만든 박병석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미래통합당 의원 20여명은 오늘(16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자신들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어제 국회는 통합당의 불참 속에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통합당 일부 의원을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임위에 강제 배정했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박 의장에게 ″상임위원 강제 배정을 바로 취소하고 강제 배정으로 구성된 상임위의 위원장 선출도 취소하라″고 말하며 오늘 예정된 상임위원회 활동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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