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앵커: 엄기영,백지연

2차세계대전 일본에 의해 공사중 한국인 천여명 사망[백지연]

입력 | 1990-06-19   수정 | 199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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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한국인 천여명 사망]

● 앵커: 2차 대전 말기 일본이 극비리에 건설했던 마쓰시로 대 본영 공사에서 현장 감독으로 일했던 국내 유일의 생존자 김석진 씨가 오늘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속했던 공사장에서만도 6백여 명이 숨지는 등 9개월의 공사 기간 중 천여 명의 한국인 노무자가 사고와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백지연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