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이상열
승용차 운전자, 딸.조카 치어 숨지게[이상열]
입력 | 1990-07-01 수정 | 199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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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운전자, 딸.조카 치어 숨지게]
● 앵커: 강릉 문화방송의 보도입니다.
오늘 오후 1시반 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앞길에서 인천시 남구 간석동에 사는 31살 하태영 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일행이 타고 가던 앞차에서 내려 기다리던 자신의 딸 5살 선녀 양과 조카 8살 정수경양을 치어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친지들과 함께 오색약수터에 놀러가던 하 씨가 과속으로 차를 몰다 먼저 도착한 딸과 조카가 커브길 옆에 나와 기다리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습니다.
(이상열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