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앵커: 엄기영,백지연

불량배에 시달리다 자살한 고 신영철군 추도식[엄기영]

입력 | 1990-11-26   수정 | 199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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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에 시달리다 자살한 고 신영철군 추도식]

● 앵커: 불량배에게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송파초등학교 6학년 1반 신영철군에 급우들은 오늘 아침 추도식을 갖고 비어있는 신군의 자리에 국화꽃을 바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신군의 급우들은 첫째 시간인 도덕시간에 영철이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면서 영철이를 죽게 만든 세상이 밉다고 적었습니다.

(엄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