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엄기영,백지연
경기도 미금시 원진레이온 근로자, 이황화탄소 중독 사망[백지연]
입력 | 1991-01-07 수정 | 199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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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금시 원진레이온 근로자, 이황화탄소 중독 사망]
● 앵커: 경기도 미금시의 원진레이온 퇴직 근로자인 53살 김봉한씨가 두통과 발음 장애 등 이황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오다 지난 5일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김씨가 지난 해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의원에서 이황화탄소 중독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받고 회사 측에 산재 치료를 위한 요양 신청서 발급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해 숨질 때까지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백지연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