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홍콩의 유력 영자지인 싸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신문은 오늘 서울 특파원 최수만 기자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지난 5월 18일 이정순 여인 분신현장에서 이 여인을 구하기 위해 불을 끄려 했으나 누군가가 제지했다고 전하고 시위현장에서 희생자를 살리려는 노력이 없었던 점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수만 기자는 이 여인의 분신 현장을 목격하는 순간 자신의 셔츠를 벗어들고 불을 끄려 했지마는 대학생으로 믿어지는 어떤 젊은이가 자신을 주위에서 잡아챘으며 주변에 아무도 그녀를 구하려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