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앵커: 엄기영,백지연

노대통령, 실효성있는 불가침 제의[김경중]

입력 | 1991-07-12   수정 | 199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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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실효성있는 불가침 제의]

● 앵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2일 MBC뉴스데스크입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정찰시키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현재의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민주평등 자문회의 제5기 출범 중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와 같이 간조하고 남북한이 민족 문화유산을 공동으로 조사 연구하기 위해서 민족문화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정치부 김경중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여야의 기초 광영의원들과 각계 지역대표로 구성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오늘 제 5기 출범식을 갖고 재출범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한간의 정치 군사적 대결을 지양해 한반도의 긴장의 시대를 통결하고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태우대통령: 우리는 남북한이 오는 9월 UN에 함께 가입하는 것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남북이 한반도와 국제적 문제에 협조 협력하는 관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실효성이 있는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현재의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 기자: 노태우대통령은 또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능한 일부터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자고 거듭 제의했습니다.

● 노태우대통령: 남북한의 인적교류는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촉진돼야 합니다.

나는 남과 북의 동포들이 서로를 올바로 보고 이해하도록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부터 우선 상호 교류하고 개방해 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 기자: 노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올 8월 15일을 기해 통일문화 촉진과 백두, 한라 대행진 통일 대 토론회를 개최할 것과 남북 공동으로 민족문화 공동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민주평등 자문위원들은 초당적 범국민적 통일자문 기구로서의 달라진 위상에 맞춰 앞으로 국내외 동포들의 강렬한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통일에 대비해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MBC뉴스 김경중입니다.

(김경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