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엄기영,백지연
농수산부, 농업부문 37개 중점 지원[선동규]
입력 | 1991-09-03 수정 | 199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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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부, 농업부문 37개 중점 지원]
● 앵커: 우루과이라운드를 비롯한 개방의 놓은 파도 앞에 과연 우리의 농업생산,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잇을 것인가?
농수산부가 오늘 오는 2001년까지의 주요 농축산물 경쟁력 제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래도 경쟁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 유망 품목을 37개로 늘려서 집중 육성하기도 했습니다.
선동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사과나 배를 포함해서 우리 농가의 주요 작목 65개 품목 가운데 현재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은 25개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농림수산부는 앞으로 생산비 절감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쌀과 보리, 통, 옥수수, 그리고 한우 등 12개 품목을 새로 추가해서 경쟁력 있는 품목을 모두 37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도 경쟁품목의 재배면적을 현재 전체의 16%에서 90%로 확대 해 나가는 한편 경쟁이 거의 불가능한 참깨, 땅콩, 유채, 그리고 일부 열대작물 등 28개 품목은 재배를 최대한 줄일 방침입니다.
● 김윤선 국장(농림수산부 농림국): 보리 같은 것은 경쟁력이 없지마는 우리가 수요가 많은 맥주보리로 대체를 한다든가 콩은 없지마는 우리가 밥미콩으로나 콩나물콩으로 대체를 한다든가 하면은 얼마든지 품질개량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또 경쟁력이 아무리 투자를 해도 없는 유치 같은 것은 우지 작물로써는 경쟁력이 없지마는 제주도의 관광자원으로 유지를 한다고 하면 상당한 면적이 유지가 될 것입니다.
● 기자: 농림수산부는 특히 쌀, 한우, 일부 과일, 그리고 화훼처럼 가격에서는 계속 뒤진다하더라도 품질에서 맞설 수 있는 품목을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 연구 인력의 집중 육성과 함께 사과나 감귤, 배 등 각목별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 밖의 다른 유망작목도 종합 시범단지 100군데를 조성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선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