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앵커: 엄기영,백지연
오늘의 경기[유정형]
입력 | 1991-09-24 수정 | 199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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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 앵커: 씨름, 축구, 농구 등 오늘 벌어진 주요 경기를 유정형 기자가 종합해 드립니다.
● 기자: 일양약품의 강호동이 제23대 천하장사에 등극했습니다.
강호동은 결승에서 주특기인 들배지기와 들어치기를 구사해 현대의 남동화에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11개월 만에 천하장사에 복귀했습니다.
국민은행과 상무가 가을철 축구연맹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오늘 준결승전에서 국민은행은 주택은행과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고 상무는 삼익악기에 4:2로 승리했습니다.
성암여상과 은혜여중고가 CBS배 중고배구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고부 리그전에서 성암여상은 경남여고를 3:2로, 은혜여중고는 북원여고를 3:1로 각각 눌러 서전을 장식했습니다.
춘천여고와 송대부고, 광신상고 등이 가을철 농구연맹전에서 각각 1승을 기록했습니다.
춘천여고는 신광여고를 61:51로 이겼고 홍대부고와 광신상고도 안대부고와 양정고를 각각 62:52로, 76:39로 물리쳐 첫 승리를 낚았습니다.
(유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