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엄기영,김지은
청와대사칭 사기 14명 구속[김지은]
입력 | 1993-01-19 수정 | 199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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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칭, 사기 14명 구속]
● 서울지검 특수3부는 오늘 청와대 특혜 대출팀으로 행세하며 청와대 지시에 따라 장기저리 차관제공을 조건으로 정치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속여서 3천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유명 기업인들로부터 가로채려한 이강수 씨 등 1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남상신 씨 등 4명을 전국에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에게 속아 모두 3천억 원 상당의 담보서류를 내준 기업들은 주식회사 한독약품 신명기 씨, 영화배우 김지미 씨 등 6명입니다.
(김지은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