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앵커: 엄기영,백지연
[해외화제]코니 정, 동양계 여성 최초 CBS앵커로 기용[박석태]
입력 | 1993-05-31 수정 | 1993-05-3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해외화제][코니 정, 동양계 여성 최초 CBS앵커로 기용]
● 앵커: 중국에 여성으로 미국의 방송사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약해온 코니정이 화제의중심인물로 떠오리고 있습니다.
코니저 동양계 여성 처음으로 내일부터 미국CBS Tv에 저녁뉴스에 공동앵커를 맞게 됩니다.
뉴욕에서 박석태 특파원이 보내드립니다.
● 기자: 요즘미국에서 당연 화재인물은 코니정이라는 미모의 중국계 여성리포터입니다.
그것은 그녀가 오는 6월 1일부터 ABCNBC와 함께 3대방송사중 하나인 CBS의 전국뉴스프로그램인 저녁뉴스의 공동앵커로 등장하기때문입니다.
명앵커 댄래더가 진행해온 CBSTV의저녁뉴스는 전미국시청률 조사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간판뉴스프로그램으로 여성이 TV뉴스의 앵커로 된것은 동양계여성으로는 처음입니다.
●댄래더(CBS저녁뉴스 앵커): 여성앵커와 함께 뉴스 진행을 하기로 했다.
●기자: 올해 46말 코니정은 대학졸업전인 지난 69년 워싱턴의한방송국에서 방송홍보심부름과 비서일로 방송가의인연 시작했습니다.
그녀은 71년 CBS 기자로 입사한뒤 CB와 NBC든에서 레바논인사건등 주요사건보도와 주말뉴스앵커를 하면서 동양정외오모와 때어난 말솜 씨로 뛰어난 인기를 발휘해왔으며 에미상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코니정: 마침내 내꿀이 실혔됐다.
●기자: 그는지난 수요일 그녀의남편이 진행하는 NBCTV의 대담프로의 초대손님으로 출현해 또한번 화제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CBS저녁뉴스는 앵커기용은 다민족이 어우려져사는 미국내 동양인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MBC뉴스 박석태입니다.
(박석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