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앵커: 신경민,정혜정

김영삼 대통령 국립묘지 참배[이인용]

입력 | 1993-06-05   수정 | 199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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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국립묘지 참배]

● 앵커: 김영삼 대통령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오늘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보훈병원의 입원환자들을 위문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파출소와 우체국에 들러서 대민행정 기관의 일하는 모습을 둘러봤습니다.

이인용 기자입니다.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전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애국지사 묘역과 경찰 묘역에도 들러 헌화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보훈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반포본동 파출소에 들러 예방 치안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예방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 기자: 이어 이수우체국, 김영삼 대통령은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여러분이 봉사하는 보람이라고 생각하고.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보훈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 병실을 둘러보고 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나아질 거니까 용기를 가져요.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전국 4개 보훈병원에 있는 국가유공 환자 917명 전원에게 휴대용 녹음기를 위문품으로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이인용입니다.

(이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