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앵커: 엄기영,백지연
내일의 날씨[김동완]
입력 | 1993-06-17 수정 | 199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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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기상캐스터: 장마철을 앞두고 많이 무더워 졌습니다.
오늘 대구기온이 33. 2도까지 올라가 전국을 통해서 지금까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또 습도도 높음으로써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밤은 지역에 따라 비가 조금내리겠습니다만 중부산간지방에서는 한때 번개천둥등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지역에 따라서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우리 나라서쪽에 있는 이 구름대는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늘밤 우리 나라를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남서쪽에 있는 구름대는 점점발달되면서 장마전선하고 연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우리 나라부근에 폭넓게 약히는 합니다만 기압골이 자리를 하고 또 제주도남쪽먼해상에서는 동서로 장마전서이 가로걸치겠습니다.
따라서 제주도 지방이라든지 남해산일부지방이 장마전선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전국의 내일날씨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우리 나라는 전반적으로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만 남해안 지방과 제주도 지방, 황해도지방에서는 비가 조금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안개가 기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영동지방과 울릉도 독도 지방 18~9도로 20도를 밑돌겠고 서울지방이 27도 비롯해 그 밖의 지방은 26도에서 28~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서해상은 비가 조금온 뒤에 차차개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은 가끔 흐리고 비가 조금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2. 5m로 조금높게 일겠습니다.
이어서 주말과 휴일 다음주 초날씨입니다.
주말이 토요일은 구름만 조금끼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되겠고 일요일은 맑은 뒤에 차차 흐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엔 흐린뒤 차차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지방 해 뜨는 시각은 5시 51분입니다.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김동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