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앵커: 신경민,정혜정

미국, 혹서.폭우로 30여명 사망[정혜정]

입력 | 1993-07-11   수정 | 199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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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혹서.폭우로 30여명 사망]

● 앵커: 뉴욕과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등 미국 동부 지역에 최근 섭씨 38도를 넘는 수십 년 만의 살인적인 더위로 어제까지 최소한 20여 명이 숨졌으며 미주리주 등 미국 중서부에는 폭우가 계속돼 희생자 수가 16명으로 늘어나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기상 이변에 따라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오늘 수해를 겪고 있는 일리노이와 아이오와 그리고 미주리 등 3개 지역을 연방 재해 지역으로 선포한 뒤에 긴급 구호 대책에 나서도록 지시했습니다.

(정혜정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