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신경민,정혜정

김일호씨등 30억대 금고털이 3명 영장[정혜정]

입력 | 1993-07-11   수정 | 1993-07-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김일호씨 등 30억대 금고털이 3명 영장]

● 앵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한밤중에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고를 털어 30억 대의 금품을 훔쳐온 25살 김유래 씨 등 전문 금고털이단 3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33살 이용재 씨를 수배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5월 30일 밤 11시쯤 영등포구 신길7동 모 예식장에 침입해서 경비원 신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에 금고에서 1천 8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터는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30억 원 대의 금품을 사무실에서 훔쳐온 혐의입니다.

(정혜정 앵커)